염화나트륨이란 무엇인가?
소금이라고도 알려진 염화나트륨(NaCl)은 우리 몸이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화합물입니다.
- 영양소 흡수 및 운반
- 혈압 유지
- 유체의 적절한 균형 유지
- 신경 신호 전달
- 근육 수축 및 이완
소금은 무기 화합물입니다.
무기 화합물은 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Na(나트륨)과 Cl(염소)가 함께 모여 흰색 결정체를 형성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신체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금이 필요하지만,
소금을 너무 적게 섭취하거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소금은 주로 요리할 때 자주 사용되는 반면에 클렌징 용품으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의료적인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당신의 의사나 간호사는
일반적으로 주사로 염화나트륨(식염수)을 주입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트륨과 소금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소금과 나트륨은 명백히 다른 단어입니다.
나트륨은 미네랄의 일종이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영양소입니다.
신선한 채소, 콩, 과일과 같은 가공되지 않은 음식은 자연적으로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킹 소다에도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섭취하는 나트륨의 약 75~90%는 음식에 첨가되어 있는 소금을 통해 섭취합니다.
소금의 무게는 보통 40%의 나트륨과 60%의 염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금의 가장 흔한 용도는 요리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 음식 양념
- 천연 방부제
- 음식의 자연색 향상
- 육류 보존
- 소금에 절인 음식을 위한 브라인(식품 저장용 소금물)을 만들 때
또한 가정에서는 요리 외에 이렇게도 이용 가능합니다.
- 냄비와 팬 청소
- 곰팡이 방지
- 얼룩과 기름기 제거
- 겨울에는 도로가 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 뿌리기도 합니다.
소금과 나트륨은 다르지만, 소금의 40%는 나트륨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리는 나트륨 섭취의 대부분을 소금을 통해서 얻습니다.
많은 식품 회사들과 식당들은 음식을 보존하고, 양념하고,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사용합니다.
소금 1 작은 술에는 약 2,300 mg의 나트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나트륨 일일 권장량을 넘게 섭취하기 쉽습니다.
2015년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매일 평균 3,890 mg 의 나트륨을 먹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음식들을 먹음으로써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사 먹는 것보다 집에서 더 많은 식사를 만들어 먹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관리하는 데에 훨씬 더 쉽습니다.
WHO는 하루에 2,000 mg 이하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영양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의 기능 (0) | 2020.07.04 |
---|---|
염화 나트륨(소금)의 쓰임새 / 부작용 / 과다 복용 / 결핍 (0) | 2020.07.02 |
칼슘 영양제 / 과다복용 부작용 / 합병증 (0) | 2020.06.29 |
칼슘이 많은 음식 / 권장섭취량 (0) | 2020.06.27 |
칼슘이 필요한 이유 / 효과 (0) | 2020.06.25 |